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새 역사교과서, '민주주의·자유민주' 표현 섞어 쓴다

교육부가 새 역사교과서에 그간 논란이 됐던 '민주주의'와 '자유민주'라는 표현을 함께 쓰기로 했습니다.

대한민국 정부가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정부'라는 표현은 정책연구진의 제안대로 집필기준에서 빠지게 됐습니다.

교육부는 이런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새 역사교과서 집필기준을 이달 말 확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정교과서 추진 당시 논란이 됐던 1948년의 의미는 '대한민국 수립'이 아닌 '대한민국 정부 수립'으로 정했습니다.

현재 교과서에서도 1948년 8월 15일을 '대한민국 정부 수립'으로 표현했는데 이는 임시정부의 정통성과 독립운동 역사를 존중한다는 의미에서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