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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기반 여성 창업자 100명에 최대 100억 원 지원

여성 창업자 100명에게 창업준비·사업화 바우처로 최대 10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 시행됩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여성가족부는 여성 취업과 창업을 활성화해 국가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협업과제 10개를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먼저 기술기반 청년 창업자에게 창업준비 및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에서 여성창업자 100명을 별도로 모집해 지원합니다.

1인당 최대 1억 원이 제공됩니다.

회계·세무 소요비용을 바우처로 지원하는 사업은 청년 여성 창업기업 2천 개사를 별도 모집·선정해 최대 100만 원씩 지원합니다.

대기업의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취업 연계 프로그램에 최소 30% 이상 청년 여성을 선발하도록 하고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에 고급 연구인력 인건비 지원 시 여성이 30% 이상 선정되도록 가점을 부여합니다.

여가부의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프로그램을 이수한 경력단절여성이 중기부의 창업자금 융자를 신청하는 경우 심사 시 가점을 부여하고 창업프로그램도 확대합니다.

현재 국내 여성 고용률은 남성보다 20%포인트 정도 낮고 여성기업의 생존율도 타기업들보다 6%포인트가량 낮습니다.

여가부와 중기부는 두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 역량을 보유한 여성창업인재와 여성기업을 육성함으로써 여성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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