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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역전승' 두산, LG전 10연승…2위에 10경기차 선두 질주

두산 베어스가 또 역전승을 거두며 LG 트윈스 상대 10연승을 질주했습니다.

두산은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경기에서 1대 0으로 끌려가던 7회 2점을 뽑아 전세를 뒤집은 뒤 8∼9회 4점을 보태 6대 1로 이겼습니다.

두산은 올 시즌 LG와의 8경기를 모두 쓸어담는 등 지난해 9월 10일 이래 LG전 10연승을 내달렸습니다.

또 이날 패한 2위 SK 와이번스를 10경기 차로 밀어내고 독주 페달을 세게 밟았습니다.

삼성 라이온즈는 '노장' 박한이의 이틀 연속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한화 이글스를 5대 4로 제압했습니다.

두 경기 연속 끝내기 안타는 2016년 삼성을 상대로 문규현이 처음으로 달성한 이래 박한이가 통산 두 번째입니다.

삼성은 한화의 깜짝 선발 김성훈에게 꽁꽁 묶였다가 김성훈의 강판 후 한화 구원진을 상대로 값진 역전승을 일궜습니다.

롯데는 홈런 5방을 몰아쳐 SK 와이번스를 12대 4로 대파하고 4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손아섭이 투런포와 석 점포를 쏴 5타점을 쓸어담았습니다.

채태인이 스리런 홈런, 앤디 번즈와 전준우가 솔로포를 각각 날려 대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넥센 히어로즈는 NC 다이노스를 6대 3으로 제압했습니다.

넥센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로 돌아온 에릭 해커는 친정 NC를 제물로 복귀 4경기 만에 첫 승리를 거뒀습니다.

kt wiz는 KIA 타이거즈를 6대 5로 따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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