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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보다 늦어지는 개각과 청와대 조직개편…"사람찾기 쉽지 않아"

청와대가 추진 중인 문재인정부 첫 개각과 청와대 조직개편이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습니다.

당초 예상은 지난주 말 또는 이번 주초에 청와대 조직개편이 발표되고 이달 안에 개각이 발표되는 거였습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기자들을 만나 "사람을 찾아야 하는데 사람 찾는 게 쉽지 않다"며 "이번 주에 발표할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국정과제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정책 조율 역할을 할 국정과제기획관을 대통령 비서실장 직속으로 신설하는 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 사회수석 산하 교육문화비서관을 각각 교육과 문화비서관으로 분리하고 자치분권비서관과 균형발전비서관을 통합할 걸로 알려졌습니다.

자영업 담당 비서관은 대통령의 의지가 강해 신설이 확정됐습니다.

지금까지 3~4개 부처가 거론된 개각도 다음 달로 넘어갈 가능성이 큽니다.

공석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먼저 발표하는 순차 개각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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