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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프코에치, 여자 3,000m 장애물 세계新…8분44초32

케냐의 베아트리체 체프코에치가 여자 3,000m 장애물 세계 기록을 바꿔놨습니다.

체프코에치는 모나코에서 열린 2018 세계육상경기연맹 다이아몬드리그 경기에서 8분44초32에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이는 2016년 8월 바레인의 루스 예벳이 작성한 8분52초78을 무려 8초 이상 앞당긴 세계신기록입니다.

체프코에치는 2016년 리우 올림픽과 2017년 런던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모두 이 종목 4위에 그쳐 시상대에 서지 못했지만 이후 기량이 급상승했습니다.

2017년 8월 8분59초84로 처음 9분대 벽을 넘어선 체프코에치는 올해 6월 프랑스 다이아몬드리그에서 8분59초36을 기록해 2018년 세계 랭킹 1위로 올라섰습니다.

그리고 여자 3,000m 장애물 경기에서 가장 먼저 8분50초 벽을 넘어선 선수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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