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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누신 "'중국산 수입품 전액에 관세' 가능성 경시하지 않아"

므누신 미국 재무부 장관은 '미국으로 수입되는 중국산 제품 전액에 관세를 부과할 준비가 돼 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위협이 현실화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 참석차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방문 중인 므누신 장관은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말했습니다.

므누신 장관은 "미국이 중국산 수입품 전액인 5천억 달러 상당에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을 경시하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 등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환율을 조작하고 있다며 중국산 수입품 전체에 관세를 물릴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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