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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혼합복식 우승' 장우진, 남자단식도 결승 진출

탁구 '혼합복식 우승' 장우진, 남자단식도 결승 진출
▲ 2018 코리아오픈 탁구대회 남북 단일팀 혼합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한국 장우진-북한 차효심 조가 2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결승전 시상식에서 나란히 상패를 들어보이고 있다.

코리아오픈 탁구 대회에서 북측 차효심과 남북 단일팀을 이뤄 혼합복식 우승을 차지한 장우진이 남자 단식 결승에도 올랐습니다.

장우진은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일본의 베테랑 미즈타니 준을 세트스코어 4대 1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장우진은 4세트와 5세트 모두 듀스까지 가는 접전 끝에 따내며 승리를 거뒀습니다.

장우진은 혼합 복식 금메달에 이어 임종훈과 짝을 이룬 남자복식과 남자단식에서도 결승에 올랐습니다.

장우진은 이번 대회에서 출전한 세 종목 모두 결승에 올라 3관왕에 도전할 수 있게 됐습니다.

장우진은 대회 최종일인 내일(22일) 남자복식에서 홍콩 호콴킷-웡춘팅 조와 금메달을 다투고, 남자단식에서는 중국의 량징쿤과 우승을 놓고 격돌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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