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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 여자골프 2R 이소영 11언더파 '불꽃타'…공동 선두 도약

문영 여자골프 2R 이소영 11언더파 '불꽃타'…공동 선두 도약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이소영 선수가 무려 11언더파를 몰아치며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이소영은 경기도 여주시 솔모로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11개를 잡아 11언더파를 쳤습니다.

그린 적중률 100%를 기록할 정도로 샷 감도, 퍼팅감도 최고였습니다.

중간 합계 14언더파를 기록한 이소영은 특급 신인 최혜진과 함께 2타 차 공동 선두가 됐습니다.

오늘(21일) 이소영의 스코어인 11언더파 61타는 지난해 9월 이정은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작성한 역대 18홀 최소타인 12언더파 60타에 불과 1타 모자란 기록입니다.

지난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스에서 우승했던 이소영은 시즌 2승과 개인 통산 3승을 노립니다.

이틀 연속 7타씩 줄인 최혜진도 이소영과 공동 선두를 이뤄 시즌 3승에 도전할 수 있게 됐습니다.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던 배선우가 김혜선과 함께 합계 12언더파로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3위에 올랐고, 지난해 우승자인 이정은은 합계 6언더파, 공동 28위에 자리했습니다.

총상금 6억 원, 우승 상금 1억 2천만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내일(일)까지 3라운드로 열립니다.

KLPGA 투어는 이번 대회를 마친 뒤 2주간 휴식기를 갖고 다음 달 10일부터 열리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를 시작으로 후반기 레이스에 돌입합니다.

(사진 제공=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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