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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김연아' 유영, 주니어그랑프리 선발전 쇼트 1위

'리틀 김연아'로 불리는 14살 피겨 유망주 유영 선수가 새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대표 선발전에서 쇼트프로그램 1위에 올랐습니다.

유영은 서울 태릉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18-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파견 선발전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67.97점을 기록했습니다.

기술 점수 39.29점, 프로그램 구성 점수 28.68점으로 67.97점을 받은 2위 이해인(62.68점)을 5점 넘게 여유 있게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1월 종합선수권에서 총점 204.68점으로 우승하며 김연아 이후 국내 여자선수로는 처음으로 200점을 돌파했던 유영은 새 시즌 첫 경기를 순조롭게 치렀습니다.

유영과 함께 '리틀 김연아 3총사'로 통하는 15살 김예림은 61.28점으로 3위에 자리했습니다.

지난 시즌까지 유영, 김예림과 함께 주니어 그랑프리에 나섰던 15살 임은수는 올 시즌에는 시니어 무대에 데뷔합니다.

이번 주니어그랑프리 선발전 여자 싱글 5위까지는 올 시즌 2개 대회 출전권이 주어집니다.

남자 싱글에서는 이시형이 67.25점으로 쇼트프로그램 1위에 올랐고, 차영현이 2위에 자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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