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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담패썰' 김준현, 음식을 더 맛있게 먹는 남다른 비법 대공개

'음담패썰' 김준현, 음식을 더 맛있게 먹는 남다른 비법 대공개
'먹왕먹신' 김준현이 밝힌 음식을 더 맛있게 먹는 자신만의 비법이 화제다.

SBS Plus 식(食)문학 차트쇼 '맛있는 이야기 음담패썰'(이하 음담패썰) 맏형 김준현의 남다른 먹는 비법 영상(facebook.com/sbsplus/videos/1908060135898946)이 공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음담패썰'은 '음식을 둘러싼 담대하고 패기 있는 썰'의 줄임말로, 음식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는 차트 토크쇼다. 21일 오후 8시 방송에서는 '밥상 위의 라이벌'을 주제로 맛, 광고, 원조 논란에 이름까지 경쟁할 수 밖에 없는 밥상 위에 달콤 살벌한 세기의 대결을 다룬다. 이 과정에서 김준현의 먹는 비법모음이 선공개 돼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영상에서 김준현은 먼저, 초코파이를 맛있게 먹는 방법이 있냐는 질문에 "일단 꽝꽝 얼린다. 그 다음 봉지 채 탁 치면 살짝 깨지고 그 상태로 꺼내면 똑하고 부러진다. 이 때 따뜻한 우유랑 함께 먹으면 가장 맛있다. 차가운 초코파이와 뜨거운 우유가 조화를 이루며 기분도 좋아진다"고 답해 권혁수의 박수를 받았다.

또 옛날 라면 맛을 내는 비법에 대해서도 전수해 눈길을 끌었다. 김준현은 "끓는 물에 라면과 건더기 스프만을 넣은 채 끓이다가 면발이 다 익어갈 때 스프를 한방에 훅 넣고 뚜껑을 닫는다. 거기에 후추를 두어번 쳐서 먹으면 옛날 라면 맛이 난다"고 설명해 마이크로닷의 감탄을 샀다.

또 비빔밥을 비빌 때는 "숟가락 날로 깎아치듯 비벼야한다", "초코 시리얼은 초코우유에 말아 먹으면 더욱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햄버거와 피자에 어울리는 콜라는 따로 있다" 등 다양한 음식 철학을 전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처럼 콜라 맛을 구분할 수 있다는 김준현의 주장에 콜라 블라인드 테스트도 펼쳐진다. 흥미진진한 뒷 이야기는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다.

'음담패썰'은 전세계 푸드계의 야사들 중 가장 궁금한 이슈들을 골라 음식의 문화, 역사, 에피소드 등 지적 욕구를 재미있게 해소시켜주는 프로그램이다. 3MC 김준현, 권혁수, 마이크로닷의 케미와 조화를 이룬 입담이 즐거움을 선사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SBS Plus, 일요일 오전 11시 30분 SBS funE, 오후 1시 30분 SBS MTV에서 방송된다.

(SBS funE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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