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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토트넘과 2023년까지 재계약…병역 문제는?

<앵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뛰는 손흥민 선수가 소속팀과 재계약했습니다. 손흥민 선수 병역 문제도 관심인데, 일단 리그 개막전에 참가한 뒤 아시안게임 예선 첫 경기부터 출전할 것 같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토트넘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과 오는 2023년까지 계약기간을 연장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손흥민은 지난 2015년 8월 토트넘과 5년 계약을 맺었는데 계약 만료까지 2년을 남긴 상황에서 연장에 합의했습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지난 3시즌 동안 140경기에 출전해 47골을 넣으며 간판 공격수로 자리 잡았습니다.

토트넘 구단은 손흥민이 프리 시즌 미국 투어에 함께하며 다음 달 11일 열리는 뉴캐슬과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 출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손흥민/토트넘 공격수 : 토트넘 구단과 코칭스태프, 팀 동료에게 너무 감사하기에 재계약을 결정했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일이 될 거로 생각합니다.]

병역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손흥민은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에 와일드카드로 선발됐습니다.

리그 개막전을 소화한 뒤 대표팀에 합류한다면 다음 달 14일 또는 15일에 열리는 예선 첫 경기부터 출전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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