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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성 "네이버·구글, 인터넷 생태계 위해 협력 강화해야"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은 네이버와 구글에 인터넷 생태계 참여자들이 함께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구글 캠퍼스서울을 방문해 최근 새롭게 입주한 스타트업과 졸업사 간 창업·기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에 참석해 스타트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민현 커먼컴퓨터 대표 등 스타트업 기업은 "인터넷 혁신을 견인할 수 있는 인공지능, 클라우딩 서비스 등의 개발 소프트웨어, 리소스를 공유해 스타트업이 인터넷 혁신을 지속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위원장은 "글로벌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자사 소프트웨어를 오픈소스로 공개하는 등 상생협력이 전 세계적인 추세"라며 "네이버와 구글은 인터넷 생태계 참여자들이 다 함께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서로 협력을 강화해 인터넷 생태계에 활력을 불러 넣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앞서 이 위원장은 네이버 D2 스타트업 팩토리에 입주해 있는 포자랩스, 딥메디 등 신생 스타트업을 방문해 혁신 서비스를 체험하고 관계자를 격려했습니다.

네이버 D2 스타트업 팩토리에서 열린 첫 간담회에는 온-오프라인 연계(O2O),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가상현실(VR) 등 인터넷 산업 주요 분야별 중소 콘텐츠 제공사(CP)와 기술기반 스타트업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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