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홍상수, 부인 A씨와 이혼조정 불성립…소송 재개되나?

홍상수, 부인 A씨와 이혼조정 불성립…소송 재개되나?
홍상수 감독과 부인 A씨의 이혼 조정이 불성립됐다.

지난 18일 서울가정법원에서 홍상수 감독과 A씨의 이혼사건이 조정에 회부됐지만 이혼에 대한 양 측 입장이 접점을 찾는 데 실패하면서 결국 조정에 실패했다.

홍상수 감독은 2016년 11월 A씨에 대해 이혼 조정을 신청했다. 하지만 A씨가 이혼 서류를 송달받지 않으면서 지난 1월 이혼 소송 첫 기일이 열렸다.

이혼 소송 두 번째 기일까지 무대응으로 일관하며 '이혼 불가' 입장을 드러냈던 A씨는 재판에 불응하다가 이혼 결정이 되는 사태를 방지하고자 끝내 변호사를 선임했다.

홍상수 감독과 A씨의 이혼 조정이 실패로 돌아감에 따라, 지난해 김민희와의 혼외 관계를 공식화했던 홍 감독이 이혼 소송을 제기할 지 관심이 모인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2015년 '지금은 맞고 그 때는 틀리다'를 통해 불륜 사이로 발전했다. 영화계 안팎으로 두 사람의 부적절한 관계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지만 두 사람의 관계는 굳건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두 사람이 함께 한 6번째 작품인 '강변호텔'은 제71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사진=김현철 기자

(SBS funE 강경윤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