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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더 강해지는 폭염…미세먼지까지 말썽

폭염과의 사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뜨거운 열기는 점차 더 강해지고 있는데요, 오늘(20일) 서울의 한낮 기온 35도까지 오르겠고, 이번 주말에는 더 더워져 내일은 36도로 또다시 최고기온을 갈아치울 것으로 보입니다.

또 잠시 쉬어갔던 서울의 열대야도 내일부터는 본격적으로 다시 시작되겠습니다.

이렇게 한층 더 뜨거워진 이유는 제10호 태풍 암필이 중국 쪽으로 향하면서 우리나라에 덥고 습한 공기를 불어 넣기 때문입니다.

가만히만 있어도 더위에 지치는데 미세먼지까지 말썽을 부리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시간에도 울산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을, 그 밖의 영남과 전남 지방에서도 나쁨 수준 보이겠습니다.

공기도 탁하고, 또 낮 동안에 자외선과 오존 농도도 짙게 나타나니까 낮에는 불필요한 외출 피해주셔야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이 35도, 춘천도 35도, 청주 36도, 대구는 3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음 주도 내내 서울 낮 기온은 35, 6도 선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주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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