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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월드컵 이우석·이은경, 남녀 개인전 결승 진출

양궁 월드컵 이우석·이은경, 남녀 개인전 결승 진출
▲ 지난달 광주에서 진행된 빗속 소음 훈련 당시 이우석

양궁 대표팀의 동갑내기 막내 이우석(21세)과 이은경(21세)이 나란히 월드컵 대회 개인전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이우석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양궁연맹(WA) 현대 양궁 월드컵 4차 대회 남자 리커브 개인전 준결승에서 네덜란드의 스테버 베일러르를 세트 승점 6대 2로 꺾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베일러르는 32강에서 임동현을, 8강에서 세계랭킹 1위 김우진까지 물리치고 이번 대회 한국선수 킬러 역할을 했는데, 이우석이 형들을 대신해 설욕했습니다.

이우석은 모레(22일) 터키의 메테 가조즈와 결승전을 치릅니다.

여자부 준결승에서는 이은경이 대표팀 동료 정다소미를 6대 2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이은경은 독일 리자 운루와 맞붙는 결승에서 월드컵 첫 개인전 우승에 도전하고, 정다소미는 타이완의 단야딩과 동메달 결정전을 치릅니다.

우리 대표팀은 리커브 남녀 단체전에서도 결승에 올랐습니다.

남자는 타이완, 여자는 영국과 금메달을 놓고 겨룹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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