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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갈수록 심해지는 더위…대구 낮 최고 38도

폭염의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전국에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올여름 발생한 온열 질환자 수가 벌써 700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럴 때는 탄산보다는 물을 마셔야 하고, 또 야외에서 활동할 때는 한 시간마다 한 번씩은 그늘에서 휴식도 꼭 취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20일)도 어제보다 더 덥겠고, 이 더위는 갈수록 더 심해지겠습니다. 내일부터는 서울에도 열대야가 나타나겠고, 서울 낮 기온 35도가 예상됩니다. 다음 주 화요일에는 무려 3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자세한 오늘 전국 날씨도 알아보겠습니다. 낮 기온 대전이 35도, 전주 35도 예상되고, 대구가 38도로 기온이 어제보다 더 높겠습니다.

하늘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아침에는 서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예상됩니다.

푹푹 찌는 더위 속에 충청 이남 지방은 미세먼지 농도도 짙어지겠습니다. 호흡기가 약하신 분들은 이 점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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