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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정음' 남궁민, 황정음에 "결혼? 어차피 나랑 할 텐데"

'훈남정음' 남궁민, 황정음에 "결혼? 어차피 나랑 할 텐데"
'훈남정음' 남궁민이 황정음에게 결혼 이야기를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훈남정음' (극본 이재윤, 연출 김유진) 마지막회에서 정음(황정음)은 김소울과 오두리 결혼식의 웨딩 플래너까지 하게 되자 훈남(남궁민 분)이 이를 도왔다.

정음과 훈남은 두 사람의 결혼식을 위해 고군분투 했다. 특히 이들이 원했던 것은 들러리. 이에 양코치(오윤아 분) 육룡(정문성), 최준수(최태준 분), 수지(이주연 분)을 섭외까지 했다.

이에 정음은 훈남에게 투정을 부리며 "이래서 결혼은 두 번 할게 못되나 보다"라고 말했고, 훈남은 "그럼 두 번 하려 했냐?"고 물었다.

정음은 "모르지. 두 번할지, 세 번할지"라고 대꾸했다. 훈남은 "이 여자 아주 큰 일 날 여자다. 그 큰 일을 두 번이나 치르겠다고?"라고 토끼 눈을 했다.

정음은 "나 누구랑 할 지 이야기 안했는데?"라고 했고, 훈남은 "그게 뭐가 중요하냐. 어차피 나랑 할텐데"라고 답했다.

'훈남정음'의 바통을 이어 받아 오는 25일부터 윤시윤 이유영 주연의 '친애하는 판사님께' (극본 천성일, 연출 부성철)가 방송된다.

(SBS funE 손재은 기자, 사진=S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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