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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갈수록 기온 더 올라…체감 더위 지수 '매우 위험'

오늘(19일) 서울은 또 한차례 올여름 최고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길어지는 폭염 속 온열 환자가 늘고 있는데요,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고요, 한낮에는 가급적이면 야외에서 머무는 시간을 줄이시는 게 좋겠습니다.

갈수록 기온은 높아지겠습니다. 주말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35도선, 다음 주 화요일이 되면 36도를 기록하겠습니다.

이후에도 7월의 마지막 날까지도 서울은 35도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내일도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전국 대부분 지방 폭염 경보가 이어지겠습니다.

전남과 영남지방은 대기가 정체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습니다.

계속해서 맑은 날씨 속에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겠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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