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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뉴스 오! 클릭] 러버덕·슈퍼문 이어…석촌호수에 뜬 거대인형은?

거대한 노란색 고무 오리 '러버덕'과 미소 띤 '슈퍼문' 기억하시죠. 이 초대형 인형들을 보기 위해 석촌호수에 많은 인파가 몰렸었는데 석촌호수가 또다시 명소로 떠오를까요.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석촌호수 카우스'입니다.

거대한 인형이 호수 위에 드러누워 하늘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 모습은 인형의 뒤로 보이는 빌딩 숲과 대조를 이루는데요, 인형의 이름은 '카우스 홀리데이'로  세계적인 팝아티스트 '카우스'의 공공미술 프로젝트입니다.

'일상으로부터 탈출해 모든 것을 잊고 세상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표현했다고 하네요.

앞서 석촌호수에서는 세 차례 공공미술 프로젝트가 진행된 바가 있죠. 2014년 러버덕 프로젝트 땐 502만 명이, 2016년 슈퍼문 프로젝트 땐 591만 명의 방문객이 석촌호수를 찾았습니다.

작년엔 '스위트 스완'이라는 이름의 백조 가족 작품을 호수 위에 띄웠는데 벚꽃 축제와 불꽃 쇼 등이 겹쳐 650만 명의 인파가 몰렸습니다.

'카우스 홀리데이'는 오늘(19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석촌호수에서 관람할 수 있는데요, 이번엔 얼마나 많은 인파가 몰릴지 궁금하네요.

누리꾼들은 "카우스 배 위에서 방방 뛰고 싶다ㅋㅋㅋ" "날도 더운데 시원한 호수 바람도 쐴 겸 가야겠네."라며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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