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에서는 전북이 이재성의 결승 골로 제주를 꺾고 3연승으로 선두 질주를 계속했습니다.
전북은 제주와 0대 0으로 맞서 있던 후반 29분 교체 투입된 김신욱이 슈팅하는 척하다 옆으로 내준 공을 이재성이 마무리해 1대 0 승리를 거뒀습니다.
승점 44점이 된 전북은 2위권과 격차를 15점 이상 벌려 조기 우승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수원은 멋진 프리킥 골을 포함해 왼발로 두 골을 터뜨린 염기훈의 활약으로 인천을 대파했고, 서울은 전남을 누르고 후반기 무패행진을 이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