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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매각 성사되나…대주주 적격성 심사 증선위 통과

1년 넘게 매각 작업이 진행돼온 SK증권이 새 주인을 찾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오늘(18일) 오후 정례회의에서 SK증권의 인수 주체인 사모펀드 전문운용사 J&W 파트너스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이 안건이 증선위를 통과하면서 대주주 변경 심사는 오는 25일로 예정된 금융위 정례회의만 거치면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SK증권 매각 작업은 지난해 6월 주식회사 SK가 보유하고 있던 SK증권 지분 전량에 대해 공개 매각을 추진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일반 지주회사가 금융, 보험업을 영위하는 국내 회사의 주식을 소유하지 못하도록 규정한 법에 따라 지주사인 SK가 보유한 SK증권의 지분 10% 전량을 처분하면서입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7월 케이프투자증권 등이 참여한 케이프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지만 금융감독원이 법 위반 소지가 있다며 승인에 난색을 표하면서 무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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