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신지애, 4년 만에 국내대회 출전…9월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신지애 선수가 4년 만에 국내 대회에 출전합니다.

스포츠마케팅 회사인 세마 스포츠마케팅은 신지애가 오는 9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 초청 선수 자격으로 참가한다고 밝혔습니다.

2006년부터 3년 연속 KLPGA 투어 상금왕에 올랐던 신지애는 2014년 8월 넵스 마스터피스 대회 이후 4년 만에 국내 팬들과 만나게 됐습니다.

올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은 9월 21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에서 열립니다.

신지애는 이번 대회 장소인 88컨트리클럽에서 2010년 비씨카드 클래식과 SK엔크린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습니다.

신지애는 "항상 박세리 선배님을 롤 모델로 삼고 매 경기에 임해왔다"며 "올해는 박세리 선배님의 US여자오픈 우승 20주년이라 더욱 의미가 깊어 대회 출전을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대회에는 박세리의 US여자오픈 우승 20주년을 기념해 갤러리 플라자 내에 '세리 플레이스'를 마련해 사진 등을 전시하는 기념관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