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이솜 '소공녀', 뉴욕아시안영화제 최우수 장편 영화상 '쾌거'

이솜 '소공녀', 뉴욕아시안영화제 최우수 장편 영화상 '쾌거'
배우 이솜의 주연의 영화 '소공녀'가 제17회 뉴욕아시안영화제(NYAFF)에서 '타이거 언케이지드 최우수 장편 영화상(Tiger Uncaged Award for Best Feature Film)'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한국 영화 가운데 유일하게 '타이거 언케이지드 최우수 장편 영화상' 경쟁 부문에 진출한 '소공녀'는 수상의 영예까지 안았다. 영화제에는 전고운 감독과 안재홍이 직접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뉴욕아시안영화제는 2002년 창설돼 대중 친화적이면서도 색깔이 분명한 프로그래밍으로 아시아 영화의 새로운 면을 알리고 있는 영화제로 평가받고 있다.
이미지
'소공녀'는 집만 없을 뿐, 일도 사랑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사랑스러운 현대판 소공녀 '미소' 의 도시 하루살이를 담아낸 청춘 판타지 영화.

이솜은 '소공녀'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을 위해 집을 과감히 포기하는 독보적인 캐릭터 '미소'로 분했으며, 안재홍이 꿈을 간직한 남자친구 '한솔'로 분했다.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CGV아트하우스상, 제43회 서울독립영화제 관객상, 제16회 피렌체 한국영화제 인디펜던트 영화부문 심사위원상을 받았으며 제7회 마리끌레르 영화제에서는 배우 이솜이 올해의 루키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의 폭발적인 호평과 함께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