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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3, 자사고·외고-집주변 일반고 2곳에 이중 지원 가능

서울 중3, 자사고·외고-집주변 일반고 2곳에 이중 지원 가능
서울 중학교 3학년생은 자율형사립고·외국어고·국제고에 지원하는 동시에 집 주변 일반계 고등학교 2곳에도 지원할 수 있게 됐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자사고·외고·국제고와 일반고 이중지원이 가능하도록 '2019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수정해 공고했습니다.

지난달 헌법재판소가 자사고와 일반고 이중지원을 금지한 초중등교육법시행령 제81조 5항 효력정지가처분신청을 받아들인 데 따른 조치입니다.

바뀐 고입전형 기본계획에 따라 서울 중3들은 자사고·외고·국제고에 지원하면서 '교육감 선발 후기고', 즉, 일반고 두 번째 단계 지원에 참여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일반고 입학 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들이 서울 전체 일반고 가운데 2곳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2단계에서는 거주지 일반학교군 소속 학교 2곳에 지원이 가능합니다.

1단계와 2단계에서 학교를 배정받지 못한 학생들은 3단계에서 거주지가 속한 학교군과 인접한 학교군을 묶은 '통합학교군' 내 학교에 임의배정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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