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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대표팀, 리투아니아 클럽에 21점 차 대승…3연승

허재 감독이 이끄는 남자 농구대표팀이 제40회 윌리엄존스컵 국제대회에서 리투아니아를 대파하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대표팀은 타이완 타이베이 신장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풀리그 3차전에서 리투아니아 프로팀 LSU 아틀레타스를 108대 87로 물리쳤습니다.

리투아니아는 국제농구연맹(FIBA)랭킹 6위로 33위인 우리나라보다 앞서는 농구 강국이지만, 이번 대회에는 프로팀이 리투아니아를 대표해 출전했습니다.

우리나라는 1쿼터에만 18점을 몰아넣은 귀화 선수 리카르도 라틀리프의 활약을 앞세워 39대 20, 19점 차로 달아났습니다.

라틀리프는 1쿼터에만 리바운드 8개를 기록하는 등 골 밑을 완전히 장악했습니다.

전준범도 1쿼터에 3점 슛 3개를 터뜨리며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대표팀은 2쿼터에서도 상대 득점을 13점으로 틀어막으며 전반전을 62대 33으로 마쳤고, 후반전에도 여유롭게 경기를 풀어가며 완승했습니다.

대표팀은 12명의 선수가 골고루 출전했고, 총 4명의 선수가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대표팀은 내일 타이완 B팀과 4차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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