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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남북경협 밑그림 박차…개성공단 기업 탐방

민주당, 남북경협 밑그림 박차…개성공단 기업 탐방
▲ 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추미애 대표(왼쪽 다섯번째), 홍영표 원내대표(왼쪽 네번째)와 민생평화상황실 소득주도성장팀, 혁신성장팀, 공정경제팀, 남북경제협력팀 등 4개 팀 팀장과 간사 의원들이 피켓을 들고 본격적인 활동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남북경제협력사업 재개를 위한 밑그림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민주당 민생평화상황실 남북경제협력팀은 오늘(17일) 오후 1시 여의도 개성공단기업협회 사무실을 찾아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엽니다.

이 자리에는 홍영표 원내대표도 참석합니다.

김경협 남북경제협력팀장은 "대북제재 문제가 해결되면 경협사업을 바로 시작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들을 미리 준비하고 있다"며 "국회가 구성된 만큼 남북경협과 관련된 중점법안도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한반도 평화를 뒷받침하고 민생경제를 챙기기 위해 이달 초 민생평화상황실을 만들어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상황실은 소득주도성장팀, 혁신성장팀, 공정경제팀, 남북경제협력팀, 평화외교팀 등 5개 팀으로 구성됐고 상황실장은 진선미 원내수석부대표가 맡았습니다.

7월 임시국회부터 민주당은 민생평화상황실을 주축으로 원외 민생탐방에 속도를 올릴 예정입니다.

소득주도성장팀은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소득주도 성장을 위한 정책 및 제도 개선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엽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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