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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기준금리 더 올릴 이유 없어"

닐 카시카리 미국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기준금리 추가 인상에 반대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오늘(17일) 보도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카시카리 총재는 자신의 블로그에서 미 국채수익률 곡선이 평탄화됐다며 이는 기준금리가 중립금리에 근접했다는 뜻이라고 밝혔습니다.

중립금리란 경제가 인플레이션이나 디플레이션 압력 없이 잠재성장률을 회복할 수 있는 이상적인 금리 수준을 말합니다.

카시카리 총재는 이어 "기준금리를 더 올려 경제에 브레이커를 걸어 경기침체를 유발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카시카리 총재는 이른바 비둘기파로 분류되며 현재 미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정식 위원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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