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헨리 카빌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 소감을 밝혔다.
16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영화 '미션 임파서블:폴아웃'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한 헨리 카빌은 "한국에 처음 왔다. 어제 공항에서도 팬들의 환대를 많이 받았다. 감사하다. 새로운 도시에 오게 돼 너무 기쁘다. 지금 머물고 있는 호텔이 고층이라 그곳에서 서울의 모습을 내려다 봤는데 뷰가 정말 좋다. 많은 경험을 하고 가고 싶다"고 말했다.
헨리 카빌은 '맨 오브 스틸', '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에서 '슈퍼맨'으로 국내 팬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잘생긴 얼굴과 근육질 몸매로 전세계 수많은 여성 팬을 거느린 스타다.
이번 시리즈에 CIA 상급 요원 어거스트 워커 역으로 합류한 헨리 카빌은 톰 크루즈의 연기 열정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헨리 카빌은 "'미션 임파서블'에 합류해보니, 톰 크루즈의 연기가 정말 놀랍더라. 그는 영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헬리콥터 추락신을 찍을 때는 나도 촬영을 보러갔다. 톰 크루즈가 헬리콥터를 운전하면서 연기까지 하더라. 영화를 찍는 모든 과정이 정말 많은 경험을 요했는데 톰 크루즈가 다 해냈다"고 전했다.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최고 스파이 요원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행한 모든 선의의 선택이 최악의 결과로 돌아오면서 피할 수 없는 미션을 끝내야만 하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25일 전세계 최초로 국내 개봉한다.
<사진 = 김현철 기자>
(SBS funE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