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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에인절스 꺾고 지구 1위로 전반기 마감

다저스, 에인절스 꺾고 지구 1위로 전반기 마감
▲ 결승 솔로 홈런 쳐낸 엔리케 에르난데스

메이저리그 LA 다저스가 연고 지역 맞수인 LA 에인절스에 위닝시리즈를 챙기면서 지구 1위로 전반기를 마무리했습니다.

다저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인절스와 홈 경기에서 5대 3으로 승리했습니다.

에인절스와 전반기 마지막 홈 3연전을 2승 1패로 마친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전반기 서부지구 1위를 차지했습니다.

다저스는 2회 그란달의 솔로포와 에르난데스의 좌익수 희생플라이, 선발투수 커쇼의 내야 안타를 묶어 3점을 뽑았습니다.

하지만 커쇼가 4회 에인절스의 제프리 마르테에게 중월 3점 홈런을 허용하면서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다저스 타선은 경기 후반 리드를 되찾아왔습니다.

에르난데스가 7회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고, 8회에는 3타자 연속 안타로 1점을 추가했습니다.

9회 마무리투수 얀선이 나서 세 타자를 깔끔하게 처리하면서 다저스는 기분 좋은 승리 속에 전반기를 마감했습니다.

커쇼는 6.2이닝 동안 6피안타 4볼넷 8탈삼진 3실점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습니다.

7회 커쇼를 구원 등판한 마에다 겐타가 아웃카운트 1개를 잡아내고 승리 투수가 됐습니다.

(사진=USA 투데이 스포츠/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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