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CNN "북미, 미군 유해 200여 구 2∼3주 사이 송환 추진"

CNN "북미, 미군 유해 200여 구 2∼3주 사이 송환 추진"
미국과 북한이 미군 전사자로 추정되는 200여 구의 유해를 앞으로 14일에서 21일 사이에 송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미 CNN 방송이 미 행정부 관리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 관리는 그러가 송환 날짜가 "사전 통지 없이 바뀔 수도 있다"고 CNN에 밝혔습니다.

보도 내용대로라면 6·25 전쟁 때 북한에서 전사한 미군 유해 200여 구는 7월 말이나 8월 초순에 미국 측에 인도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군 유해송환은 지난달 12일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합의사항입니다.

이를 위해 미군은 지난달 하순 북한으로부터 유해를 넘겨받는 데 쓰일 나무 상자 100여 개를 판문점으로 옮겨 차량에 실어놓은 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내 유엔사 경비대 쪽에서 대기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