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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만의 우승' 프랑스, 우승상금 431억 원 '돈방석'

'20년 만의 우승' 프랑스, 우승상금 431억 원 '돈방석'
지난 한 달 동안 전 세계 축구팬들의 눈을 즐겁게 했던 러시아월드컵이 프랑스의 우승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습니다.

프랑스는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 결승전에서 4대 2로 대승을 거두고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습니다.

1998년 대회 우승팀 프랑스는 20년 만에 역대 두 번째 우승의 기쁨을 맛보며 두둑한 우승 상금도 챙겼습니다.

프랑스는 이번 우승으로 무려 3,800만 달러, 우리 돈 431억 원의 우승 상금을 받았습니다.

2014년 브라질 대회의 3,500만 달러보다 300만 달러나 오른 금액입니다.

이번 대회에서 파란을 일으키면서 역대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한 크로아티아는 준우승 상금으로 317억 원을 챙겼습니다.

결승전 패배로 상금이 1,000만 달러나 줄었습니다.

3위를 차지한 벨기에는 272억 원, 4위 잉글랜드는 249억 원을 받게 됩니다.

한편, 1승 2패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지만 32개국 가운데 19위를 차지한 한국은 91억 원을 챙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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