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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폭염에 열대야 계속…건강관리 주의

월요일인 오늘(16일)도 전국적인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전과 대구 강릉 등 일부 대도시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밤새 열대야가 이어진 데 이어 낮에는 35도 안팎의 가마솥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대구 기온은 오늘도 37도까지 치솟겠고 광주와 강릉 36도, 대전 35도 서울은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강한 일사에 자외선도 강하겠고 오존농도도 짙겠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는 곳이 많겠다며 열사별과 같은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노약자는 한낮 야외활동을 삼가고 물을 자주 섭취하거나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상청은 또 가출이나 양식 생물의 집단 폐사 등 농축산물의 피해가 없도록 조심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서해안과 내륙에는 아침까지 안개가 짙게 끼겠고 서해와 남해 곳곳에도 짙은 안개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모레까지는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어서 저지대 해안의 침수 가능성에도 유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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