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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월드컵 결승전 보러 방러한 마크롱과 회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 관람을 위해 모스크바를 방문한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러시아와 프랑스 관계가 긍정적 발전 궤도로 들어서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두 나라간 전통적 협력 체제가 점차 복원되고 있으며 이는 우리가 앞선 시기에 맞닥뜨렸던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면적 관계의 긍정적 발전 궤도로 들어서고 있다고 판단할 근거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 양국 교역이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19%가 증가했다고 언급하면서 이는 양국 관계의 긍정적 흐름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와 러시아가 양자4 관계 현안뿐 아니라 시리아 문제를 포함한 국제 현안에서도 의견 교환을 계속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러시아가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치렀다며 "모든 것이 완벽했다"고 칭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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