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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로 사회' 한국 근로자 32% 주49시간 넘게 일해…일본의 1.6배

'과로 사회' 한국 근로자 32% 주49시간 넘게 일해…일본의 1.6배
한국이 주 49시간 이상 장시간 근로하는 비중에서 주요국들을 압도적으로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은 한국보다 장시간 근로 비중이 훨씬 적지만 '과로'가 사회적 문제로 부상하자 '일하는 방식 개혁'을 통해 근로시간 줄이기에 나섰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15일) 발간한 해외경제포커스를 보면 전체 근로자 가운데 주 49시간 이상 장시간 일한 경우가 한국은 32%로 독보적으로 많습니다.

일본은 이 비중이 20%로 한국보다 훨씬 작고 독일(9.3%), 이탈리아(9.9%), 미국(16.4%) 등에 비해서는 큽니다.

연간 평균 근로시간에서도 한국은 2천24시간으로 독보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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