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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체조연맹 회장 "北, 11월 코리아컵 국제체조대회 참가 검토"

이홍갑 기자 gaplee@sbs.co.kr

작성 2018.07.14 14:1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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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오는 11월 제주에서 열리는 코리아컵 국제체조대회 참가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고 와타나베 모리나리 국제체조연맹(FIG) 회장이 밝혔습니다.

북한의 대회 참가 논의차 방북했던 와타나베 회장은 귀국길에 중국 베이징 서우두 공항을 경유하면서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지난 12일 방북한 와타나베 회장은 방문 기간 김일국 북한 체육상과 만나고, 2014년 완공한 청춘거리 체육촌을 참관하는 등의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와타나베 회장은 "초청 의사가 담긴 한국체조협회의 친서를 북한 측에 전달했고, 북한은 참가할 것을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했다"면서 "한국도 북한도 서로 가까워지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와타나베 회장은 북한과 2020년 도쿄올림픽 참석을 논의했느냐는 질문에는 "도쿄올림픽과 관련해서는 구체적으로 논의한 것이 없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