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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훈 "북미 후속 협상 곧 열릴 듯…비핵화 전략 한미 지속 협의"

이홍갑 기자 gaplee@sbs.co.kr

작성 2018.07.14 13:4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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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방문 중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북한과 미국이 비핵화 등 핵심 쟁점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하기로 한 '워킹그룹'과 관련해 "미국은 북한과의 후속협상에 대비한 내부 움직임을 가속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본부장은 워싱턴DC 주미대사관에서 열린 특파원 간담회에서 "미국은 국무부를 중심으로 협상팀이 꾸려지고 있고, 비핵화 등 실질적인 내용 측면에서 내부 조율도 활발히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지난 11일 방미한 이 본부장은 알렉스 윙 국무부 아시아태평양 담당 부차관보, 매슈 포틴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 담당 선임 보좌관, 랜들 슈라이버 국방부 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등 미국 측 협상팀 및 핵심 관계자들과 면담하고, 비핵화와 평화체제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이 본부장은 "북미 간 후속협상이 곧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방미 협의를 토대로 앞으로 한미 양국 간 비핵화 전략 등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과거 전례에 비춰볼 때 북미 협의 과정이 순탄하게만 진행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한미 공조를 토대로 우리는 끈기를 가지고 북한 비핵화와 평화체제 과정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