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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폭염 특보' 확대 강화…자외선 지수 '매우 높음∼위험'

폭염 특보가 한층 더 확대 강화됐습니다. 조금 전 11시를 기해서 영동과 충남 그리고 남해안 일부 지방에 주의보가 새롭게 내려졌고요, 전남 보성은 주의보가 경보로 한 단계 격상됐습니다.

주말인 오늘(14일)도 더위의 기세가 만만치 않겠는데요. 그동안 열기가 축적되면서 어제보다 더 덥겠습니다.

그중에서도 영남 지방의 더위가 만만치 않습니다. 대구와 경주 낮 기온 오늘 무려 3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도 33도로 어제보다 2도가량 더 높겠습니다.

강렬한 햇볕에 자외선도 말썽입니다. 전국에 자외선 지수 매우 높음에서 위험까지 오르겠고요, 나들이 떠나시는 분들도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고 외출 해 주셔야겠고요, 한낮시간에 장시간 외출 삼가시는 게 좋겠습니다.

하늘은 대체로 맑겠고 대기 질도 오늘 무난하겠습니다. 당분간 비 소식 없이 계속해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건강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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