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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마라톤 클래식 2R 공동 4위…선두와 2타 차

소환욱 기자 cowboy@sbs.co.kr

작성 2018.07.14 09:0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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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 둘째 날 선두권에서 추격을 이어갔습니다.

전인지는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엮어 2타를 줄였습니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5타로, 공동 선두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카롤린 헤드발(스웨덴)에 2타 뒤진 공동 4위입니다.

이날 10번 홀에서 출발한 전인지는 전반 9개 홀에서 버디 없이 보기만 1개 범하며 고전했으나 후반 들어 1·2번, 8·9번 홀에서 연속 버디에 성공하며 타수를 줄여나갔습니다.

LPGA 통산 2승의 전인지는 이번 시즌 아직 우승이 없습니다.

5월 킹스밀 챔피언십 준우승을 비롯해 톱 10에만 3번 들었습니다.

전인지는 경기 후 "전반 9개 홀에서 버디가 안 나와 힘든 날이라고 생각했다. 후반에 다시 집중하려고 했고 버디에 성공했다"며 "오후에 좀 쉬고 나서 주말 라운드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김인경은 1타를 더 줄여 6언더파 공동 7위로 선두 경쟁을 이어갔습니다.

김인경은 2번 홀(파3)에서 첫 버디를 기록한 후 후반 12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했으나 곧바로 13번 홀(파4)에서 짧은 파 퍼트를 놓쳐 한 타를 잃었습니다.

이미림도 6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이미림은 전반에 보기 3개가 나오며 상위권에서 멀어졌다가 후반에 버디 5개, 보기 1개로 4타를 따라잡으며 다시 순위를 끌어올려 한국 선수의 3주 연속 우승 도전에 가세했습니다.

최운정은 4언더파로 공동 16위에 올랐고, 김세영은 1언더파(공동 44위), 김효주는 이븐파(공동 54위)로 컷을 통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