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는 13일(현지시간) 소폭 올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0%(0.68달러) 오른 71.0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9월물 브렌트유도 비슷한 시각 배럴당 0.83%(0.62달러) 상승한 75.0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국제유가는 노르웨이와 이라크 유전 근로자들의 파업 소식에 올랐다.
그러나 미중간 무역전쟁 확전이 유가 하락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미중 무역전쟁 우려로 WTI는 이번 주 3.8%의 급락세를 기록했다.
국제 금값은 달러 강세로 내렸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8월 인도분 금값은 전날보다 온스당 0.1% 하락한 1,245.50달러를 기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