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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대프리카의 계절이 돌아왔다" 주말에 최고 37도 '명불허전'

[뉴스pick] "대프리카의 계절이 돌아왔다" 주말에 최고 37도 '명불허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지는 등 오늘(13일) 하루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프리카'라는 별명을 가진 대구에 이색적인 조형물이 등장했습니다.

'대프리카'는 대구가 마치 아프리카처럼 덥다는 뜻에서 등장한 신조어입니다.

대구는 별명을 입증이라도 하듯 오늘 낮 최고 36도까지 올라가는 무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대구 현대백화점은 지난달 29일 녹아내린 대형 슬리퍼와 익은 계란프라이를 선보이는 '대프리카 이색 전시'를 2개월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백화점 앞 광장에는 계란후라이와 눌어붙은 슬리퍼, 녹아버린 라바콘 등이 전시되어 대구의 날씨가 얼마나 더운지 짐작게 했습니다.
대구 폭염(사진=연합뉴스)
대구는 15일 일요일 낮 최고기온이 37도까지도 올라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자외선 지수도 전국이 '높음'에서 '매우 높음' 수준으로 예상돼 모자나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제 등을 챙기라고 기상청은 전했습니다. 

또 그제(11일) 밤부터 계속되고 있는 열대야도 오늘 밤 일부 지역에서는 나타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대구 폭염(사진=연합뉴스)
대구 폭염(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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