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국 50명 출동…EBS '장학퀴즈' 글로벌 특집

국내를 대표하는 장수 퀴즈 프로그램 EBS 1TV '장학퀴즈'가 글로벌 특집 '한국에 산다' 편을 오는 14일 오후 4시 45분에 방송한다고 13일 밝혔다.

특집에는 미국, 인도네시아, 터키, 중국, 독일, 멕시코, 프랑스, 일본, 남아공, 베트남 등 10개국에서 온 외국인 50명이 참여한다.

멕시코 출신의 크리스티안과 독일인 닉, 일본인 오오기를 비롯한 낯익은 방송인부터 학생, 셰프, 모델, 회사원, 사업가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외국인들이 대거 출동해 각자 한국에 대한 지식을 자랑하고 때로는 엉뚱한 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특집은 '장학퀴즈' 시즌5에 출연했던 500명을 대상으로 한 '리서치 퀴즈'와 한국인들이 예전에 주로 사용했던 물건을 맞추는 '물건 퀴즈', 그리고 한국 음식 관련 문제를 영상으로 풀어보는 '주제공략 퀴즈' 등으로 구성됐다.

(연합뉴스, 사진=EBS 제공/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