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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엔화, 6개월 만에 달러당 112엔대로 급락…주가는 상승 반전

오늘(12일) 일본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엔화는 오후 3시 기준 112.29~112.30엔으로 어제 종가인 111.00엔보다 1.29엔 상승했습니다.

엔화가 112엔대를 기록한 것은 약 6개월 만입니다.

이는 미중 무역마찰에 대한 경계감으로 신흥국 등의 통화가치가 떨어지는 상황에서 엔화 매도 움직임이 강했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미국 금리 인상 움직임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미 일간 금리 차 확대에 대비해 달러화 수요가 증가한 것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도쿄증시에서 닛케이지수는 22,187.96로 전날 종가보다 255.75포인트, 즉 1.17% 오른 채 장을 마감했습니다.

어제 미 중간 무역마찰이 격화하면서 2만 2천 선이 무너진 데 따른 반발 심리와 엔화가치 하락에 따라 주식시장으로 자금이 몰렸기 때문으로 전문가들은 풀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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