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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희 "지난해 '오빠야' 불러준 아이돌들 정말 고맙다"

신현희 "지난해 '오빠야' 불러준 아이돌들 정말 고맙다"
'기똥찬 오리엔탈 명랑 어쿠스틱 듀오' 신현희와김루트가 2년 만에 새 앨범을 발매한다.

신현희와김루트는 11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웨스트브릿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새 앨범 '더 컬러 오브 신루트'(The Color of SEENROOT)를 발매하는 소감을 전했다.

쇼케이스가 처음이라는 신현희는 "정말 색다른 경험이다. 너무나 설렌다. 인터넷에서만 봤던 플래시 세례를 받아보니까 정말 신기했다. 이렇게 성장해서 쇼케이스도 열게 돼 정말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영혼 다 싹싹 갈아서 만든 앨범이니 많은 사랑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타이틀곡은 '파라다이스'다. 신현희는 "요즘 홈캉스, 집캉스가 유행이지 않냐. 내가 좋아하는 친구들, 식구들과 있으면 어디든 파라다이스라는 의미를 담은 노래다"라며 신곡을 소개했다.

이날 신현희는 새 앨범 타이틀곡 '파라다이스' 외에도 자신들을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만든 '오빠야' 무대도 선사했다. 신현희는 "지난해 '오빠야'를 많은 아이돌들이 불러줘서 너무나 감사하다"라며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신현희와김루트의 미니앨범 'The Color of SEENROOT'는 지난 2016년 6월 발매한 첫 정규앨범 '신루트의 이상한 나라' 이후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다. 이번 신보에서는 신현희와김루트만의 다채로운 색깔을 녹여낸 무지개 같은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더 컬러 오브 신루트'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신현희와김루트는 8월 4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1년 8개월 만의 단독 콘서트도 앞두고 있다.

신현희와김루트는 지난 2014년 첫 싱글 '캡송' 발매와 동시에 독특하고 톡톡 튀는 매력으로 홍대 인디신에서 큰 주목을 받아왔다. 이후 2015년 발매한 '오빠야'가 2017년 1월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면서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사진>김현철 기자  

(SBS funE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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