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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워마드 혐오 행동 언제까지?" 예수상 불태우고 이슬람교 모욕까지

심유경 작가, 정윤식 기자 jys@sbs.co.kr

작성 2018.07.11 16:1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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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대표 이미지:[뉴스pick] "워마드 혐오 행동 언제까지?" 예수상 불태우고 이슬람교 모욕까지
극단적인 여성우월주의 커뮤니티 워마드에 '성체 훼손' 사진이 올라와 논란이 된 가운데 예수상을 불에 태우는 사진도 올라와 논란이 가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10일) 한 워마드 이용자가 성체를 불에 태워 훼손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워마드는 또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비판이 쏟아지고 있음에도 워마드 내에서는 반성은커녕 오히려 "사람을 죽여도 검색어 1위 하기 힘든데"라며 뜨거운 반응을 즐기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워마드에 올라온 예수상과 성체 태우는 모습(사진=워마드 홈페이지 캡처)또 다른 이용자는 예수상을 직접 촛불에 그슬리는 모습과 함께 기독교에서 사탄을 의미하는 '666'을 빨간색 글씨로 성체에 적어 불에 태우는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해당 게시물 작성자는 사진과 함께 "촛불로 산화하여 한 줌의 재가 되었다"라는 멘트도 달았습니다. 

또 "천주교는 지금도 여자는 사제도 못 하게 하고 낙태죄 폐지 절대 안 된다고 여성 인권 정책마다 반발하는데 존중할 이유가 있나"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이슬람교 모욕하는 워마드 게시글(사진=워마드 홈페이지 캡처)이밖에도 "이슬람 사원에서 삼겹살 파티하자" 등의 이슬람교에 대한 모욕 행위를 선동하는 게시물도 올라왔습니다. 

해당 게시물 작성자는 "내 나라에 있는 공공시설에서 술도 먹고 고기도 먹겠다는데 어쩔 것이냐"라며 종교적인 혐오행위를 이어나가고 있었습니다.

(사진=워마드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