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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이찬오, 김새롬 언급…"여러가지 밝힐 것들 있다"

한밤 이찬오, 김새롬 언급…"여러가지 밝힐 것들 있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이찬오 셰프가 전 부인 김새롬을 언급했다.

10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이찬오 셰프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첫 공판에 대해 전했다.

이찬오는 지난해 10월 해외에서 마약류 해시시를 밀수입해 복용하고,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지난 6일 열린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부장판사 황병헌)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첫 재판에서 검찰은 징역 4년의 중형을 구형했다.

재판 당시 이찬오는 직접 쓴 사과문을 읽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순간 잘못된 선택이 멀리까지 왔다. 매일매일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다. 앞으로 마약류 근처에는 가지 않겠다 용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판 후엔 취재진 질문에 어떤 대답도 하지 않고 "죄송합니다"라고 말하며 자리를 떠났다.

'한밤' 제작진 측은 지난해 12월 구속 영장이 기각된 후 구치소에서 나오는 이찬오를 만난 바 있다. 당시 이찬오는 "여러가지로 뭐 밝힐 것들이 있다. 많이 있다. 이혼 관련 이야기도 있고, 결혼 생활 이야기도 있다. 우울증 약 먹고 공황장애 약도 먹고 한 지가 꽤 오래됐다. 정신적으로 힘든 기간을 보낸 것은 사실이다. 결국엔 그런 것 같다. 지금 제 삶이 아직도 거기서 못 헤어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찬오는 김새롬과 지난 2015년 8월 열애 4개월 만에 초고속 결혼했고, 1년 4개월 만인 이듬해 12월 합의 이혼했다.

이찬오에 대한 선고는 오는 24일 이뤄진다.

(SBS funE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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