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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진 멜로' 이준호·정려원, 더욱 달달해진 '사랑의 맛'

'기름진 멜로' 이준호·정려원, 더욱 달달해진 '사랑의 맛'
1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에서 이준호와 정려원의 사랑이 더욱 달달해졌다.

먼저 이 날 방송에서는 최후의 요리 대결에 나선 서풍(이준호 분)이 위기를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용승룡(김사권 분)의 수하들의 방해로 서풍을 도와줄 불판 보조 단새우(정려원 분)와 칼판 채설자(박지영 분)이 주방에 나서지 못하게 된 것.

서풍은 왕춘수(임원희 분)에 맞서, 홀로 고군분투해야만 했지만 첫 대결인 랍스터 요리에서 25-75로 크게 졌다.

이후 현장에 뒤늦게 도착한 단새우와 채설자는 두 번째 대결부터 서풍과 함게 했다. 두 번째 요리 주제는 삼겹살이었다.

서풍은 완벽한 요리를 만들어냈고, 왕춘수는 돼지 잡내를 잡지 못해 혹평을 들었다. 결국 서풍과 왕춘수는 1승씩을 나눠가졌고, 총점에서 앞선 서풍이 최종 승리를 거뒀다. 이에 서풍은 자이언트호텔 화룡정점의 수석 셰프가 됐다.

한편, 서풍은 헝그리웍 식구들을 모두 데리고 호텔에서 일을 시작했다. 하지만 단새우는 실수를 저지르며 혼쭐이 났다.

서풍은 당황하는 단새우에게 "불판 다섯 번 째라고 해서 네가 다섯 번 째로 중요한 사람이 아니야. 네가 정신 놓고 있으면 음식 다 망해"라며 충고했다.

하지만, 주방 밖에서 서풍은 단새우를 자상하게 보듬었다. 서풍은 일을 마치고 힘들어하는 단새우를 위해 호텔 방으로 갔다.

그러자 단새우는 "꿈이야? 꿈 같은데. 좋은 꿈"이라며 물었고, 서풍은 "꿈 아니야. 현실이야. 나랑 자"라고 고백했다.

(SBS funE 김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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