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무 국방부장관의 어제 발언이 잘못됐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성고충전문상담관 간담회자리에서 군내 성폭력을 없애자, 군복의 명예를 못지키는 자는 군복을 벗게 해야 한다는 주문을 했는데, 그 과정에서 "여성들이 행동거지라든지 말하는 거 조심해야 돼"하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성폭력에 대한 송 장관의 인식을 보여주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올 수 밖에 없는 표현이었습니다. 송 장관 스스로 발언이 잘못됐음을 깨닫고 유감을 나타냈습니다만 말로 인한 논란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어서 반응들은 차가운 것 같습니다. 야당에서는 개각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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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출처 :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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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