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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월드컵 준결승전 울려퍼질 K팝…'한류 떼창' 기대?

얼마 전 국제축구연맹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어떤 노래를 4강전 경기장에서 듣고 싶냐"는 투표를 진행했죠.

당시 엑소의 '파워'와 방탄소년단의 '페이크 러브'가 후보곡에 있었고 이 곡 결과 때문에 말이 정말 많았는데, 두 곡 모두 4강전 경기장에서 울려 퍼진다고 합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K팝 준결승 진출'입니다.

국제축구연맹은 어제(9일) SNS에 방탄소년단의 '페이크 러브'와 엑소의 '파워' 등 4곡을 준결승 스타디움 배경 음악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투표에서 엑소와 방탄소년단의 노래가 나란히 48퍼센트 지지율로 압도적인 선두 경쟁을 벌였는데 인스타그램에서는 방탄소년단이, 트위터에서는 엑소가 근소하게 1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전체 투표수는 무려 5백만 표였다고 하네요.

월드컵 준결승전은 우리 시간으로 내일 오전 3시 프랑스와 벨기에 경기가 열리고 모레 같은 시간에는 크로아티아와 잉글랜드 경기가 열립니다.

전 세계인의 관심이 쏟아질 준결승전에서 K팝을 들을 수 있다니 정말 자랑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는데요.

누리꾼들은 "둘 다 세계적인 한류 그룹인데 경기장에서 외국인들이 떼창 하면 웃기겠다ㅋㅋㅋ" "다음 월드컵 때는 한국 대표팀도 K팝 기운 받아 4강무대에 진출하길 바래요 " 라며 즐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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