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가 문밖에 매달려 서핑하듯 지하철 타는 모습이 화제입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8일, 미국 CBS 뉴스 등 외신들은 클린턴-워싱턴 역에서 라파예트 에비뉴 역으로 가는 뉴욕 지하철에서 촬영된 영상을 소개했습니다.
영상 속 굳게 닫힌 지하철 문 너머로 외벽을 잡고 매달려있는 남자가 있습니다. 처음이 아닌 듯 자연스럽게 장애물을 피하고 태연한 표정으로 주위 상황을 살핍니다.
남자는 암흑 같은 터널 속으로 들어가고 나서도 아무렇지 않은 모습입니다. 심지어 한 손을 떼고 한쪽 팔로만 매달리는 과감함을 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약 1분 뒤 위험한 여정을 끝낸 남자는 다음 역에 도착하자 열차에서 뛰어내린 뒤 유유히 사라집니다.
이후 영상이 화제가 되나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이것은 불법이며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굉장히 위험한 행동"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뉴욕 경찰 측도 "이런 비슷한 행위를 한다면 감옥에 가게 될 것"이라며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영상 픽' 입니다.
(출처= 인스타그램 mattbe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