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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탈락' 스페인, 발 빠른 감독 교체…엔리케 선임

'16강 탈락' 스페인, 발 빠른 감독 교체…엔리케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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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월드컵 16강에서 탈락한 스페인이 FC바르셀로나를 이끌었던 루이스 엔리케를 새 감독으로 선임했습니다.

스페인 국가대표 출신인 엔리케는 명문 바르셀로나의 지휘봉을 잡고 스페인 리그와 국왕컵, 챔피언스리그까지 모두 정상에 오르며 지도력을 인정받았습니다.

러시아 월드컵 직전 감독을 경질하는 초강수를 뒀다가 16강전에서 개최국 러시아에게 승부차기에서 패해 수모를 당했던 스페인은 발 빠르게 새 감독체제로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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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가 유벤투스 이적을 눈앞에 뒀다고 유럽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두 구단의 협상이 거의 마무리되고 있다며 이적료는 최소 1억 3천만 유로, 우리 돈 1천700억 원이 넘을 전망입니다.

호날두는 2021년까지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돼 있지만, 스페인 정부와 세금 문제로 갈등을 빚으면서 마음이 떠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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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황제 페더러가 통산 9번째 우승을 노리는 윔블던에서 32세트 연속 승리를 기록하며 8강에 진출했습니다.

프랑스의 만나리노를 상대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3대 0으로 완승을 거뒀습니다.

지난해 윔블던에서 무실 세트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올해 4회전까지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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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축구 2부리그에서 나온 웃지 못할 상황입니다.

1대 1로 맞선 경기 종료 직전 골문 앞에서 계속해서 기회를 만들어 보지만, 상대 수비에 맞고 튀고 골대에 맞고 튀며 마치 웃기려고 그러는 것처럼 묘하게 골대를 외면합니다.

결국 무승부로 끝난 가운데 극장 골 빼고 모든 걸 보여준 선수들은 그라운드에 쓰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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